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저소득 가정 유틸리티 비용 지원 외

#. 일리노이 저소득 가정 유틸리티 비용 지원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유틸리티 비용(utility bill) 지원 프로그램(Low-Income Home Energy Assistance Program·LIHEAP)이 1일부터 시작됐다.   조건에 맞는 주민은 가스를 비롯 난방, 전기, 수도 등의 유틸리티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한달 소득 1인 기준 2265달러 이하(4인 기준 4625달러 이하)여야 하며 1달치 소득 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은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또는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웹사이트(helpIllinoisfamilies.com) 또는 전화(833-711-0374)를 이용하면 된다.     지난 해 LIHEAP을 통해 일리노이 30만2000가구가 평균 930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         #. 미네소타 서부 농장서 칠면조 조류독감 확인       한동안 잠잠하던 조류독감(bird flu)이 중서부 지역에서 다시 확인됐다.     미네소타 동물건강위원회(Board of Animal Health)는 지난 주말 미네소타 서부 미커 카운티 소재 한 농장 칠면조들이 잇따라 죽어, 조사 결과 급성 바이러스성 조류 독감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발표했다.     미네소타 보건 당국은 조류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농장 내 칠면조들을 모두 폐사 조치했다.   미네소타에선 지난 5월 31일 이후 조류독감이 보고된 적이 없고 중서부 지역 전체로도 지난 6월 9일 인디애나 주에서 마지막 조류독감이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7월과 8월 캘리포니아를 비롯 워싱턴, 오레곤 등 서부 지역에서는 조류 독감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연방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미국 내 39개 주에서 조류 4000여만 마리가, 미네소타 주에서만 270만 마리가 폐사했다.     미네소타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칠면조를 생산하는 주다.        #. 10대 청소년, 20대 자매에 총격… 1명 사망     시카고 서부 지역에서 20대 자매를 상대로 총격을 가해 1명을 사망케 한 10대초청소년(16)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오후 8시20분경 시카고 리틀빌리지 소재 집 앞에 서 있던 셀레스트(24)와 제자벨 페레즈(22) 자매가 총격을 받았다.     이 총격으로 제자벨이 사망했으며 언니 셀레스트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최근 시카고 서부 노스 론데일에서 체포된 10대 용의자는 1건의 1급 살인 혐의를 비롯 2건의 1급 살인 시도, 2건의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들 자매를 상대로 총을 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유틸리티 일리노이 저소득 유틸리티 비용 칠면조 조류독감

2022-09-01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저소득 가정 상하수도 요금 지원 실시 외

▶일리노이, 저소득 가정 상하수도 요금 지원 실시       일리노이 주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상하수도 요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7일 새로운 '저소득 가정 수도 요금 지원 프로그램'(Low-Income Household Water Assistance Program)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리노이 주는 연방 지원금 4200만 달러를 투입, 상하수도 요금을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 이들 가정에 관련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일리노이 주 정부는 올 초 3억2700만 달러 규모의 저소득 가정 유틸리티  보조금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상하수도 요금 지원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elpillinoisfamilies.com)서 확인하면 된다.         ▶시카고, 여행비상령 대상 워싱턴DC 등 3곳 추가     시카고 시 보건국이 이번 주 여행비상령 대상 업데이트서 2개 주와 워싱턴DC 등 3곳을 추가했다.     시카고 시는 지난 7일 워싱턴DC를 비롯 테네시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를 여행비상령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캘리포니아 주와 함께 제외됐던 노스 캐롤라이나 주는 일주일만에 다시 올랐다.     이로써 총 40개 주가 시카고 시의 여행비상령 대상으로 남게 됐다.     현재 시카고 시 여행비상령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곳은 앨라바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하와이, 텍사스 주 등이다.     시카고 시는 1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당 15명 이상이면 여행비상령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 및 관광객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는 시카고 도착 3~5일 전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하고, 음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7일 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테스트를 받지 않을 경우 10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     한편 이번 주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주 10만 명당 18.2명과 23.7명에서 각각 23.2명과 39.2명으로 늘어났다.          ▶차이나타운 초등학교 앞에서 총격 사고 1명 사망     시카고 차이나타운 초등학교 앞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 남성 1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30분경 시카고 남부 차이나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헤인스 초등학교 앞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당국에 따르면 은색 차량을 타고 있던 용의자가 거리를 걷고 있던 한 남성에게 총을 쐈고, 이후 피해자가 쓰러지자 차에서 내려 다시 수 차례 총격을 가한 후 달아났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으며 사건에 사용된 총기도 회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총격 당시 학생들은 모두 실내서 수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웨이공항 활주로서 소형 비행기 미끄러져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를 하던 소형 비행기가 활주로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카고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소형 비행기 한 대가 미드웨이공항 31번 활주로서 미끄러지며 잔디밭 위에 멈춰 섰다.     구급요원들이 출동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비행기 기체도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당국은 추운 날씨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상하수도 일리노이 저소득 상하수도 요금 요금 지원

2021-12-0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